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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모 고깃집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밥 먹고 있는데 가게에 저랑 친구, 나이 지긋한 어르신 넷, 애기 넷과 엄마로 보이는 여자 셋, 남자 둘 이렇게 네 테이블 있었거든요

 

근데 애기들이 하도 정신없이 뛰고, 소리 지르고 그러더라고요

 

애기들 엄마들은 아무런 말도 없이 맥주나 먹으면서 자기들끼리 얘기하고 있고요

 

진짜 너무 심해서 애기들이 저희 테이블 넘어올 때마다 제가 2번 정도 애기들한테 타일렀는데도 소용이 없었어요

 

애기들 엄마들은 제가 뭐라고 그래도 한번 슥 쳐다보고 말고요

 

그러다가 결국 한 애기가 사고를 쳤습니다

 

5~6살 정도 되보였는데 뛰어다니다가 저희쪽에서 주문한 된장찌개를 들고오던 식당 아주머니를 쳐서 그 팔팔 끓던 된장찌개가 한 남자한테 떨어졌어요 

 

애기는 살짝 당황해하다가 다시 뛰어가고...

 

남자 둘 있던 테이블에선 난리가 났는데도 애기들 엄마들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고...

 

결국 피해자 친구로 보이는 남자가 그 여자들한테 얼른 와서 사과는 못할 망정 쳐다만 보냐며 소리소리 지르고 피해자는 화상 입어서 신음소리만 내고 있고...

 

그러자 된장찌개 엎은 애 엄마로 보이는 여자가 남자 둘 테이블 와서 슥 보더니 뭐 그럴수도 있지 않냐면서 세탁비 청구하라고 그러네요

 

진짜 "뭐 애들이 뛰어다니다가 그럴 수 있죠, 삼촌들은 어릴 때 안저러셨어요?, 별로 다친 것 같진 않으니 세탁비는 드릴게요 대신 교양없게 소란 피우지마세요" 이러네요

 

근데 딱 봐도 겉에 옷을 입고 있어서 그렇지 엄청 심해보이는데 세탁비만 준다는 것도 그렇고, 저 입에서 사과가 끝까지 안나오는 것도 참...

 

보다 못한 어르신 넷도 애 하나 관리 못하면서 식당와서 엄한 사람 다치게 해놓고 뭐 그리 당당하냐 한마디씩 하는데 그분들한테 신경질적으로 남일에 신경 끄라고 윽박 지르고요

 

사건은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피해자인 남자가 갑자기 자기들 테이블에 있던 된장찌개를 그 애기한테 쏟아부었습니다

 

그쪽꺼도 저희 테이블꺼 나오기 직전에 나온거라 엄청 뜨거웠을텐데 그걸 거짓말 않고 그 애기한테 다 쏟았어요

 

그러고 그 애기 엄마한테 "아 저도 실수했어요. 손이 미끄러지는 바람에" 이럽디다

 

진짜 난리가 났습니다

 

애기는 울고불고, 애기 엄마는 살인미수라며 경찰에 신고하고 장난 아니었어요

 

결국 근처 지구대에서 와서 그 여자들이랑 남자들 다 데려갔어요

 

이거 보고 있자니 세상 무섭긴 하네요

 

물론 애기들 엄마들이 잘못했는데 그대로 갚아준다는 것도 상상을 못해봐서 그런지 참...

 

짱공 오빠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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